주일 설교

19-10-10 02:58

은혜를 기억하며 절기를 지켜라

박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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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34장 18~24절
제목 : 은혜를 기억하며 절기를 지켜라
날짜 : 2019년 10월 6일 프푸순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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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을 가지고 놀았던 장남감이 있을 겁니다. 그중에 하나가 오뚝이입니다. 오뚝이는 아시는 것처럼 아무리 옆으로 쓰러뜨려도 다시 일어서죠. 이런 오뚝이의 특성이 재밌어서 어릴 때 저도 권투놀이 한다고 주먹으로 치고 발로도 차고 했었는데 쓰러진 오뚝이는 넘어진 그대로 있지 않고 금방 일어납니다.
이렇게 오뚝이가 넘어져도 금방 일어나는 이유는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아래쪽으로 몰려있어서 넘어져도 금방 일어서는 것이죠.
우리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삶을 살면서 때때로 넘어지고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죄로 인한 것이든, 고난으로 인한 것이든, 계획한 것이 실패한 것이던지 인생의 문제 때문에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크리스챤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넘어지더라도 다시 우뚝일어서는 사람이 크리스챤입니다.
시편 37편 23-24절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23 Wenn ein Mensch seinen Weg zielstrebig gehen kann, dann verdankt er das dem HERRN, der ihn liebt. 24 Selbst wenn er einmal stolpert, fällt er nicht zu Boden, denn der HERR hält ihn fest an der Hand.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넘어져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다시 회복되고 일어서는 사람이 크리스챤입니다. 오늘 예배하시는 여러분들의 삶에서 혹시라도 넘어지는 일이 있어도 주저 앉아있지 말고 일어나 걷고 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 계약을 파기하는 이스라엘의 넘어짐
출애굽 여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러번 반복해서 넘어졌습니다. 그 첫 번째 넘어짐이 32장의 금송아지 사건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성막과 기물들을 만들 것을 지시받는 시간동안 백성들은 불안감에 빠져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에 절을 하며 섬기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것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파기한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이유를 19장 5-6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5 Wenn ihr nun auf mich hört und euch an den Bund haltet, den ich mit euch schließen will, dann werdet ihr mir mehr bedeuten als alle anderen Völker. Mir gehört die ganze Welt, aber ihr seid in besonderer Weise mein Eigentum. 6 Ja, ihr sollt ein heiliges Volk sein, das allein mir gehört. Als königliche Priester sollt ihr mir dienen!1 Sag dies den Israeliten weiter!
따라해 보실까요? 내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와 백성으로 살게 하시기 위해서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이런 백성이 되겠습니다”라고 시내산에서 계약을 맺었는데 이 계약을 파기한 것입니다.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더 이상 당신이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출애굽기 33장 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1 Der HERR befahl Mose: »Zieh nun weiter von hier! Geh mit dem Volk, das du aus Ägypten herausgeführt hast, in das Land, das ich Abraham, Isaak und Jakob versprochen habe! Damals habe ich ihnen geschworen: ›Euren Nachkommen werde ich das Land geben!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33장 3절에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라고 Ich aber werde nicht mit euch kommen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어떤 의미에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내 백성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모세이 백성이라고 하시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대로 자손에게 땅을 주긴 하겠지만 더 이상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는 인정하지 않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사야서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1 Ihr meint wohl, der HERR sei zu schwach, um euch zu helfen, und dazu noch taub, so dass er eure Hilferufe gar nicht hört. O nein! 2 Eure Schuld – sie steht wie eine Mauer zwischen euch und eurem Gott! Eure Sünden verdecken ihn, darum hört er euch nicht.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동행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에 불안해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계약 관계를 깨뜨리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오스왈드 샌더스의 모래 위의 발자국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죠.
어느 날 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하늘 저편에 자신의 인생의 장면들이 번쩍이며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난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걸어 온 길에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는 때가 많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그의 인생에서는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몹시 마음에 걸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나면 항상 저와 함께 동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제 삶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기에 주님께서 왜 저를 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소중한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시련과 고난의 시절에 한 쌍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간 때이기 때문이니라............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우리의 믿음없음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2.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넘어져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믿음을 회복시키시고 파기된 언약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십니다.
출애굽기 33장 5절-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5 Denn der HERR hatte Mose befohlen, ihnen zu sagen: »Ihr seid ein starrsinniges Volk! Wenn ich auch nur einen Augenblick mit euch käme, würde ich euch vernichten! Legt nun euren Schmuck ab, dann will ich entscheiden, was mit euch geschehen soll!« 6 Da legten die Israeliten am Berg Horeb ihren Schmuck ab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차고 있던 귀고리, 목거리 팔찌, 발목고리등과 같은 장신구들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이것들에는 우상의 문양 등이 새겨져 있어 우상 숭배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장신구를 제거하라고 그 죄악을 벗어 던져 버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신구를 벗어 던지라는 것은 언약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위함이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언약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심정으로 장신구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계약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계약을 어긴 사람이 아닌 계약을 맺은 상대방에서 동의를 해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양해를 얻지 않고서는 계약을 어긴 사람이 그 관계를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계약 관계를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장신구를 떼어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떼고 안떼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떼고 회개하면 계약이 회복되지만 떼지않으면 그 계약관계는 그대로 끝나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믿음안에서 살지 못하는 우리를 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의 신분이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신분을 변화시켜주셨습니다.
로마서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4 Alle, die sich von Gottes Geist regieren lassen, sind Kinder Gottes. 15 Denn der Geist Gottes, den ihr empfangen habt, führt euch nicht in eine neue Sklaverei, in der ihr wieder Angst haben müsstet. Er hat euch vielmehr zu Gottes Söhnen und Töchtern gemacht. Jetzt können wir zu Gott kommen und zu ihm sagen: »Abba3, lieber Vater!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몸에 붙이고 있는 장신구들을 떼어 내야 합니다. 우리가 떼어내어야 할 장신구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믿음의 걸음을 온전하게 걷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우리의 불안한 마음이 우리의 장신구일수 있습니다. 실패한로 인해 가지는 낙심하는 마음이 우리의 장신구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루지 못한 꿈이 우리의 장신구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장신구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치적인 이념, 세상의 가치관이 우리의 장신구일 수 있습니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17 Ich liebe den, der mich liebt; wer sich um mich bemüht, der wird mich finden. 고 말씀합니다.
이미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심을 통해 우리와의 언약의 관계를 회복시킬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주님을 간절히 찾고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찾고 만나면 우리의 인생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윌리엄 커싱 목사는 시어스버그라는 시골 마을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신실한 아내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뤘습니다. 결혼 후 커싱 목사님은 시골마을을 떠나 번화한 도시 뉴욕 브루클린으로 목회지를 옮겨 사역을 문제 없이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지 10주년 되던 해에 사모님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다. 치료를 위해 많은 애를 썼지만 결국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얼마 안가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후 큰 충격과 오랜 피로 때문인지, 커싱 목사님은 성대 이상으로 목소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다시는 강단에서 설교를 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상황속에서 커싱 목사님은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로 무기력한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주님, 주님의 뜻은 어디에 있습니까? 저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이유가 있기나 한 것입니까? 사랑하는 아내도 데려가셨으니 차라리 저의 목숨도 거두어 주십시오. 말도 못하는 이 쓸모없는 육신을 데려가 주십시오.”
그 때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말 못하는 입술도, 병든 네 몸도 모두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쿠싱목사님은 “사랑하는 주님, 이 병든 몸으로나마 충성하고자 합니다. 당신을 위하여 할 일을 허락하여 주옵소서”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주님이 목소리를 거두어 가신 것은 이 세상에서 자신이 해야 할 다른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굳게 믿던 커싱은 성령의 감동으로 찬송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찬송이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라는 찬송입니다. 그 외에도 쿠싱 목사님은 300여편의 찬송시를 남겼고 오날날에도 많은 사람들을 찬송시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에 있습니까? 여러 장신구 때문에 멀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회복의 은혜를 유지하며 누리는 삶.
출애굽기 33장 12절 이하의 모세의 두 번째 중보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언약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언약을 맺으시는 내용이  출애굽기 34장의 내용입니다.
출애굽기 34장 10절을 쉬운 성경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34:10)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제 너희와 이 언약을 세우겠다. 내가 너희 모든 백성 앞에서 기적을 일으키겠다. 그것은 이 땅 위의 어떤 나라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는 기적이다. 너희와 함께 사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일을 보게 되리니,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할 것이다. 10 Der HERR antwortete: »Ich verspreche dir: Ich werde noch einmal einen Bund mit euch schließen. Vor den Augen deines ganzen Volkes will ich Wunder vollbringen, wie sie bisher bei keinem Volk auf der Welt geschehen sind. Wenn die Israeliten sehen, was ich mit dir tue, werden sie große Ehrfurcht vor mir haben!
가나안땅을 정복하게 할 것인데 그 땅에 사는 사람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아라 잘못하면 너희들이 음란하고 헛된 신을 섬기게 할 것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의 말씀 같이 하나님이 지정하신 절기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18절의 무교절은 출애굽을 기념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유월절 다음날부터 일주일간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인 무교병을 먹으며 축제를 벌이는 절기입니다.
21절에서는 안식일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엿새동안 성실히 일하고 안식일의 기쁨과 쉼을 누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22절의 칠칠절은 오순절이라고도 하는데 농작물의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수장절은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로 초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일주일간 초막을 짓고 그안에서 생활하면서 광야에서의 장막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 날을 수장절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 해의 끝에 모든 추수를 마치고 거둔 곡식을 저장하면서 지켰기 때문입니다.
23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3대 절기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막이나 성전에 모여서 감사의 절기로 지켜야 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3대절기와 안식일을 지키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갖고 살아야 하는 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무교절을 지키며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순절의 절기를 지키며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초막절을 지키며 우리 인생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절기와 안식을 지키며 감사의 고백을 드리듯,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힘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앞에 어떤 감사를 하고 있습니까? 감사의 태도, 긍정적인 관점과 믿음의 태도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며 풍성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소확행 – 소소하지만 확실히 행복한 삶
소확불 - 소소하지만 확실히 불행한 삶
여러분의 삶은 행복하십니까? 만성적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7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간략하게 소개하고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하는데요
1. 삶이 힘들다는 것이 기본 신조이다. 불행하다 느끼는 사람은 자신을 피해자로 인식해서 내 상황좀봐 하는 단계에 머무르며 산다고 합니다.
2. 대부분의 사람을 믿지 못한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인데 불행한 사람은 새로 만나는 사람을 대체로 불신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3. 세상의 선하고 좋은 면을 보기 보다는 잘못된 것에만 집착한다
행복한 사람은 세상의 문제속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면을 함께 찾지만 불행한 사람은 긍정적인 부분까지 외면하고 부정적인 문제에만 집중하며 불만만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4.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시기를 한다
불행한 사람은 남이 행복한 만큼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은 누리고 나는 항상 힘든 삶만을 산다고 생각합니다.
5. 자신의 삶을 제어하려고 무지하게 노력한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도 인생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지만 불행한 사람은 아주 작은 문제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문제만 생겨도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죠.
6. 걱정과 공포에 휩싸여 미래를 기다린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면서 지금의 시간을 걱정과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불행한 사람입니다.
7. 대화의 주요 내용이 불만과 남에 대한 험담이다.
불행한 사람은 과거에만 집착하고 행복한 사람은 현재와 미래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불행한 사람은 불만이 가득한 대화를 주로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주제이지만 행복한 사람의 대화는 소망을 주고 위로와 힘을 줍니다.
행복한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과 나누는 대화는 믿음과 소망을 심어줍니다. 
베델 한인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손인식 목사님께서 미국의 한 도시로 부흥회에 갔을 때 둘째 날 한 성도가 점심 식사를 대접하신다고 해서 담임 목사님과 같이 그 집사님의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언덕 위의 멋진 저택, 출렁이는 호수, 입에 살살 녹는 스테이크에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나오고, 치즈 케익과 커피까지 정말 완벽한 식사였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은 이유가 있었는데 대화 내용때문이었습니다.
여집사님은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있었고 남편은 대학생때 한때는 열심히 새벽기도를 다니며 신앙생활 했으나 지금은 1년에 3번 정도만 교회에 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대화의 주제는 ‘해피’란 이름을 가진 강아지였습니다.
아침 7시면 정확히 ‘해피’가 침대 위로 뛰어와 자신의 잠을 깨워 ‘해피’와 함께 행복하게 하루가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자식들보다 ‘해피’가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준다고까지 했습니다.
목사님이 선교나 전도 얘기 등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돌려도 다시 ‘해피’ 얘기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며 목사님은 결국 담임목사님에게 이렇게 말하고야 말았습니다.
“목사님, 한시간 반 동안 개소리만 들었네요”
멋진 환경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대화가 즐겁지 못하면 음식맛은 좋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먹느냐는 더 중요하죠.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여러분의 삶이 감사가 가득해서 더욱 행복한 삶,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크리스챤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믿음으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감사로 그 믿음을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오늘 감사절을 맞아 소확행의 지혜를 갖고 더욱 풍성한 감사의 삶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우리 교회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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