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0-04-12 12:20

부활하신 예수님

박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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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고린도전서 15장 12-19절

제목 : 부활하신 예수님

날짜 : 2020년 4월 12일 부활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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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함께 예배하시는 분과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라고 인사 나누시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기독교만이 가지는 자랑스러운 사건이 부활입니다. 다른 어느 종교도 부활절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 생명의 종교인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17절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가운데 있을 것이요17 Wenn aber Christus nicht von den Toten auferweckt wurde, ist euer Glaube nichts als Selbstbetrug, und ihr seid auch von eurer Schuld nicht frei.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지식인들, 불신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때로는 고대 신화를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연구하면 할수록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건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건이다. 

 

2002년 티모시 프리크와 피터 갠디는 예수는 신화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의 영향을 받은 청년들중에는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화에서 베낀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책에서 저자는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비 종교들에서 각색된 허구적 신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해서 반박한 영상이 있어서 함께 보고 말씀을 이어가겠습니다. 

 

보신 영상과 같이 예수님의 이야기는 실제적이고 역사적인 사건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많은 증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 15장 5절에서 8절 말씀에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베드로를 찾아가셨고 열두제자를 만나셨고 오백여 형제들에게 보이셨는데 바울이 고린도 전서를 기록했던 A.D 54,55년경까지도 거의 대부분의 목격자들이 살아서 자신들이 만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은 많은 역사가들에 의해서도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처형시킨 빌라도는 ‘빌라도 보고서’에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초기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예수님에 대해 “그는 메시야였다. 우리 유대인들의 지도층 사람들이 그를 고소했기 때문에 십자가 처형을 받으셨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도 “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의 통치 기간 중에 총독 빌라도에 의해 처형되었다”라고 기록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의 역사학 교수였던 토마스 아놀드는 “나는 여러 해 동안 과거의 역사를 연구하고 조사하며 이에 대해 기록한 문헌과 유물을 고증하여 사실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는 표징, 곧 그리스도가 죽으셨다가 살아나셨다는 사실보다 더 분명하고 완전한 사실을 인류사에서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사가들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확실히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에 대한 최고의 증거는 ‘제자들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실 때 뿔뿔히 흩어져 도망쳤던 제자들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다 순교하였습니다.

 

매카트니 박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단지 신화라고 말하는 기독교의 대적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의 시체를 훔쳐 갈 수 있었다고 가정해 보십시다. 그들의 수중에 남아있는 것은 축 늘어져 죽은 시체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전하기 위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처참한 고통을 당하고 순교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예수님을 배반한 자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죽은 예수를 살았다고 거짓말하면서 목숨을 바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이 살아난 것을 확실히 보았기 때문에 그들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순교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실제적이며 역사적인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신 일들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잔인한 형별이 십자가형이었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에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사용한 형벌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리기전에 태형이라는 채찍질을 당하게 되는데 이 채찍은 보통 39개의 가닥으로 이루어져 있고 채찍은 땋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안에는 쇠구슬 밖에는 양 뼛조각이 박혀 있습니다. 

채찍으로 때릴때마다 뼛조각이 살속에 박혀서 채찍을 빼낼때마다 살이 떨어져나가고 근육까지 싹다 떨어져 버립니다. 채찍질이 끝나고 나면 보통 쇼크사로 죽거나 살아있어도 출혈과 혈액 손실로 저혈량성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2m가량 40kg의 무게인 십자가 가로목을 매고 처형장까지 이동을 하고 두손 두발에 길이 5~7cm 12~17cm미터 되는 대못을 박아 고정시켜서 세워놓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있으면 몸이 아래로 쳐지게 되는데 그러면 근육경련에 마비에 숨을 쉬는 것 조차 힘든 상태가 되어서 온몸에 고통을 당하면서 죽어가는 잔인한 형별이 십자가 형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며 죽으셨던 이유는 바로 우리 때문이었습니다. 

이사야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 Doch er wurde blutig geschlagen, weil wir Gott die Treue gebrochen hatten; wegen unserer Sünden wurde er durchbohrt. Er wurde für uns bestraft – und wir? Wir haben nun Frieden mit Gott! Durch seine Wunden sind wir geheilt. 6 Wir alle irrten umher wie Schafe, die sich verlaufen haben; jeder ging seinen eigenen Weg. Der HERR aber lud alle unsere Schuld auf ihn.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는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죄의 형벌을 대신 짊어지고 고통을 당하시고 우리들이 당해야 될 죄의 대가를 다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죄까지도 다 짊어지셨습니다. 온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매를 맞고 피를 흘려서 청산한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을 통해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열매가 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로 22절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20 Tatsächlich aber ist Christus als Erster von den Toten auferstanden. So können wir sicher sein, dass auch die übrigen Toten auferweckt werden.4 21 Der Tod ist durch die Schuld eines einzigen Menschen in die Welt gekommen. Ebenso kommt auch durch einen Einzigen die Auferstehung. 22 Wir alle müssen sterben, weil wir Nachkommen von Adam sind. Ebenso werden wir alle zu neuem Leben auferweckt, weil wir mit Christus verbunden sind.5 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는 이제 우리와 관계가 없게 되었습니다. 

 

3.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삶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부활의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삶속에서 실제로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고린도 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라58 Bleibt daher fest und unerschütterlich in eurem Glauben, meine lieben Brüder und Schwestern! Setzt euch mit aller Kraft für den Herrn ein, denn ihr wisst: Nichts ist vergeblich, was ihr für ihn tut.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속에 있던지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일에 힘쓰고 소망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부활주일을 맞아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순종하며 힘썼던 믿음의 선배의 삶을 영상을 통해서 함께 보고자 합니다. 

 

오늘 부활주일을 맞아서 우리는 부활의 주님을 믿고 바라보는 믿음안에 있는가를 다시 한번 살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서 살아가고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믿음의 모습들을 나타내는 믿음의 사람들이 더욱 더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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