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0-04-19 15:03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

박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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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

제목 :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날짜 : 2020년 04월 19일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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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한주간 평안히 잘 지내셨습니까? 저는 오늘 함께 봉독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칭찬 받는 여러 교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약의 칭찬받는 교회들은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본이 되는 교회들입니다. 

 

어떤 교회가 있을까요? 예루살렘 교회가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임재속에서 탄생한 교회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여 온백성에게 칭송을 받은 교회입니다. 

 

또 어떤 교회가 있을까요? 안디옥 교회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11장을 보면 안디옥 교회는 최초의 이방인 교회이며 제일 처음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웠던 교회입니다. 

 

그리고 서머나 교회가 있습니다. - 요한 계시록 2장 9절에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고 칭찬하신 교회입니다. 

 

그리고 또 빌라델비아 교회도 칭찬 받은 교회입니다.  –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고 칭찬하신 교회. 

 

그리고 오늘 함께 읽은 데살로니가 교회도 칭찬받은 교회중 하나입니다. 

 

주님이 칭찬하시는 교회는 교회의 크기나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냐가 아니라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를 보시면서 칭찬과 책망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공동체로서 성도로서 주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데살로니가 교회의 설립

 

데살로니가 전서는 사도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기간 중에 고린도에서 체류하던 시기인 A.D 51년경에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도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중 드로아 지역에 있을 때에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본후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신다고 믿고 마게도냐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래서 마게도냐에서 첫 번째로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그후 사도행전 17장에을 보면 데살로니가로 내려가는데 마게도냐에서 두 번째로 세운 교회가 데살로니가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시는 로마에서 아시아까지 이어지는 로마 제국의 주요 간선 도로인 에그나티아 도라상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동서양을 잇는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인구가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대도시로서 마게도냐 지방에서 제일 큰 도시이며 행정수도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데살로니가는 선교 전략상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회당에서 3주동안 안식일마다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과 토론을 하였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고 가르쳤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고 많은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전한 복음을 듣기 불편했던 유대인들은 시장에서 불량배들을 모아 폭동을 일으켜 도시를 혼란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더 이상 데살로니가에 머무를 수 없었던 바울은 가까운 베뢰아로 피신을 하는데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이 거기까지 쫓아와서 바울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또다시 아덴으로 피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를 떠나온 바울은 이제 막 생겨난 신생 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가 염려가 되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데살로니가로 가고자 하였으나 여러 상황으로 가지 못했던 바울은 대신 디모데를 데살로니가로 파송하고 자신은 고린도로 가서 복음 전도 사역을 계속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디모데가 바울에게 와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보고합니다. 

 

사도행전 18장 5절에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라고 말씀하고 

 

데살로니가 전서 (3:6)에서는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전서는 바울이 고린도지역에 있을 때에 디모데로부터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보고 받은 후 기록한 서신입니다. 

 

디모데가 가져온 소식은 대체로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바울이 염려했던 바와 달리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환난 중에서도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꿋꿋하게 신앙을 지키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믿음과 사랑이 풍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바울은 큰 위로를 받게 되었고 데살로니가서를 통해 그곳 성도들의 믿음으로 인한 감사 및 그들의 믿음에 대한 진정한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편지가 데살로니가 전서입니다.  

 

특별히 1장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곧 성도입니다. 성도를 보면 그 성도가 속해 있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어떤 성도들이었을까요? 

오늘 예배하시는 여러분들이 주님께 칭찬받는 성도가 되시고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존경받고 사랑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좋은 기억을 남긴 성도들이었습니다. 

2절에 보면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때마다 항상 감사하며 기억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서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3주밖에 가르침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교회성도들은 바울에게 좋은 기억을 주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여러 성도들을 만나고 헤어지면서 기억날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고 즐거운 기억이 남는 성도가 있고 어떤 성도는 왜 그랬을까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네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고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잘산 인생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 따뜻한 기억을 많이 남기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절을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기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3절에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라고 말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 이세가지를 하나님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쉬운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러분이 믿음으로 행한 일과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인내한 것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늘 기억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3장 13절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항상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는데 이 세가지를 기초로 한 열매들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의 삶에 맺히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했었던 것입니다. 

 

먼저 믿음으로 행한 일을 기억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이라고 알고 계시나요? 믿음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들을 위해 일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행한 일이란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말과 생각과 태도와 행동을 통해 외부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고보서 2장 26절에서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던 것처럼. 정말로 믿으면 믿는 것이 삶으로 행동으로 결단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9절을 보면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말씀합니다.  9절에 보면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로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도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자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면서 생명없는 우상을 가차없이 버리는 믿음의 행동을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심한 핍박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안에서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확실한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앞으로의 내 삶도 인도하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믿고 예배하기로 결단하는 믿음으로 자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마음의 중심이 예수님을 향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수고를 기억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사랑은 아가페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해당하는 헬라어가 필리아 에로스 아가페입니다. 

 

필리아는 가족이든 친구이든 서로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간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피차간의 끌림. 우정, 강한 애착을 말하는 것이고 에로스는 이성에 대한 강한 집착과 갈망에서 일어나는 육체적 사랑을 말합니다. 

아게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들을 향한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근거로 하여 발생하는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희생적인 행위로 나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수고로 번역된 코포스는 피곤한 정도의 노동, 또는 녹초가 될 정도로 고된 일을 의미합니다. 

 

이타적인 사랑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피곤함을 상관하지 않고 수고를 떠맡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은 이런 아가페 사랑입니다. 십자가 사랑을 깨달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도행전 (20: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 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의 크기를 알고 줄 수 있는 사람의 인생은 복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잠시 동영상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나눌 수 있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망의 인내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성도와 교회 가운데 구원의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인한 소망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고 말씀.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소망하면서 지금 현재의 고통스런 상황들을 소망가운데서 견뎌내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소망의 사람입니다. 소망의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힘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10절에서도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성도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습니다. 

 

성도는 지금의 삶을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는 소망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 

 

막연히 소망, 근거 없는 소망은 더 깊은 낙심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한 소망은 현재의 일을 이기며 하나님의 약속으로 나아갈수 있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 

 

미국 그로브교회 담임목사인 파머 친첸(Palmer Chinchen)은 자신의 저서『잠 못 이루시는 하나님』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이 절박하고 마음에 절망이 차오를 때, 하나님께서 돌보셔서 해결해 주실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은 부서지고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아 세워주십니다. 인생의 어두운 밤에 당신과 함께 걸어주십니다. 당신의 날들을 사랑과 선함으로 채우시고 당신의 영혼을 희망으로 채우십니다. 예수님이 못 박히시던 날은 대낮인데도 밤처럼 어두웠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주일의 찬란한 해를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분은 어두운 지구에 아침 해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어두운 밤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회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장 5-7절을 읽어보면 

(1: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1: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복음이 지식이나 사람이 말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예배하는 여러분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확신에 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8절을 보면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고 말씀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소문이 여러곳에 퍼져서 더 이상 할 말이 필요없다고 큰 칭찬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칭찬받는 믿음이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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