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0-04-26 15:45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용식 목사
댓글 0

본문 : 데살로니가 전서 2장 1-12절

제목 : 아버지의 마음으로 

날짜 : 2020년 4월 26일 

************************************************************************

할렐루야 한주간 건강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한분 한분의 가정과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 함께 읽은 말씀을 중심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BC 1250년경에 트로이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 연합군 사이에 10년간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없는 동안 어린 왕자 텔레마쿠스(Telemachus)를 보호해 주도록 친구였던 멘토(Mentor)에게 맡깁니다. 멘토는 아버지가 없는 동안 어린 텔레마쿠스 왕자를 20년간 교육하여 지혜롭고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멘토는 한 사람의 인생을 지혜와 신뢰로 이끌어주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멘토는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자질을 발견하고 키워 주는 것, 또는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질적,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여 다른 사람의 성장을 목표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발휘해서 다른 사람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계적인 발명왕 에디슨은 자신의 삶을 회상하면서 “나는 하루도 어머니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나를 항상 이해하고 믿어주셨습니다. 어려서 학교 선생님이 날 바보라고 퇴학시켰을 때, 나는 세상이 싫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만은 나를 믿어주셨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셨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천재 물리학자로 추앙 받는 아인슈타인은 네 살이 될 때까지 말을 제대로 못했고 학교에서도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낙제를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조차 다른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하루에도 몇 번씩 “너는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 없는 휼륭한 장점이 있단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너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그 길을 찾아야 한다.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두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은 멘토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인에게도 훌륭한 멘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위대한 지도자 모세에게는 이드로라는 훌륭한 멘토가 있습니다. 모세 자신도 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훌륭한 멘토였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후계자 여호수아를 철저히 훈련시켰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 다윗에게는 요나단이 훌륭한 멘토가 되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에게는 엘리야가 훌륭한 멘토였습니다. 사도들에게는 예수님이 최고의 멘토가 되셨습니다.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훌륭한 멘토가 되주었습니다. 바나바는 아무도 바울의 회심을 믿어주지 않을 때, 그를 예루살렘 교회 사도들에게 데리고 가서 직접 신원보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향 다소로 낙향하여 살고 있던 바울을 안디옥 교회로 불러 함께 목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바울을 데리고 선교 여행까지 다니면서, 바울을 선교사로 훈련시켰습니다.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였지만 그가 사도로서 성장하는데 바나바의 역할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일평생을 헌신한 바울도 또 다른 사람에게 훌륭한 복음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빌립보서 (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서 자신있게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예수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데 앞장섰던 바울이 회심하여 그리스도를 본받는자가 되었고 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도바울의 믿음을 본받고 또 다른 사람에게 믿음의 본이 되었던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데살로니가교회는 사도바울에게 큰 기쁨을 주는 교회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6절과 7절에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한 바울을 본받는 자가 되어 또 다른 사람에게 본이되는 교회, 성도가 되었다고 칭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자라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고 장성한 사람이 되어 장성한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 전서 (13:11에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오래하진 않았어도 말씀을 듣고 배운 것을 삶에서 실천하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고 믿음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을 오래했어도 변하지 않는 것 같으면 참 속상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기 주장이 강해서 자기 고집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상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하지 않을 때는 기운이 빠집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배운바를 삶에서 실천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더욱 믿음안에서 본이되고 칭찬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함께 읽은 2장은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지역에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를 어떤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였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낙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1절 2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데살로니가에 가서 복음을 전한 것이 헛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당시 바울 일행은 가는 곳마다 환영 받기 보다는 많은 멸시와 고난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여종에게 들린 귀신을 내쫓는 일로 인해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후 방문한 곳이 데살로니가 지역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3주간 안식일에 말씀을 강론하면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할 때에 예수를 영접한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워진 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당시에 유대인들은 바울과 실라에 대해서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자들이라면서 공격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돈을 위해 지식을 팔고 다니는 떠돌이 철학자들이 적지 않았는데 바울과 실라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로 자기 주머니만 채우려는 파렴치한 인간들이라고 공격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대인들의 심한 공격 때문에 어둠을 틈타 몰래 베뢰아로 아덴으로 고린도로 도망치듯 떠나야 했습니다. 

 

도망치듯 떠난 데살로니가에서의 전도 사역이 실패한 사역인 듯 하였지만 바울이 심은 복음의 씨앗이 자라 다른 여러 교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개신교 선교사중에 최초로 순교한 선교사가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입니다. 

 

토마스 선교사님에 관한 영상을 잠시 보여드리고자 하는데 함께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선교사로 나왔지만 임신한 아내는 유산하고 죽고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27세의 나이로 죽임을 당해서 실패한 선교사, 실패한 선교로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은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의 피가 평양대부흥 운동의 씨앗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은 지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정해 놓은 시간, 방법에 따라서 원하는 결과를 정해놓고 그대로 되지 않으면 실망하고 지치는 마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들이 하는 일들이 눈에 보이게 변화도 없는 것 같고 열매가 맺어지지도 않는 것 같을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봉사와 순종이 헛되고 어리석은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보기에 헛된 것 같고 실패한 것 같은 일을 통해서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도록 만드십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그 순종을 통해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지치거나 실망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더욱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바울은 선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일하였습니다. 

 

3절에서 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2: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2: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2: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바울은 복음을 위탁 받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한다고 말씀합니다. 

 

청지기란 주인의 소유를 대신 맡아 관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인의 마음으로 주인의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 선한 청지기입니다. 

 

베드로전서 (4:10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선한 청지기와 같이 봉사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한 청지기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주신 은사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4장2절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충성은 헬라어로 피스토스입니다. 피스토스는 주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실한 마음을 갖다 또는 신실하게 행동하다는 의미입니다. 주인에 대한 믿음 때문에 맡은 일의 크고 작음을 구분하지 않고 처음과 나중이 한결 같이 행동하는 것입니다. 충성은 높은 자리나 낮은 자리를 구분하지 않고 어려운 일이나 쉬운일이나 구분하지 않고 남이 볼때나 보지 않을 때나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꾸준히 해서 주인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신 물질, 시간, 재능, 환경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맡겨주신 것을 믿고 충성을 다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청지기의 마음입니다. 

 

짧은 생을 살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던 한 청년을 영상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7절 8절을 읽겠습니다. 

(2: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2: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11절 1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고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소 (9:12절에서 )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댓가를 받는 권리가 있지만 그 권리를 주장하다가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자신이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아직 복음을 잘 모르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동이나 물질적인 후원등, 어쩌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텐트만드는 일을 해서 돈을 충당하고 복음을 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데살로니가 지역의 사람들이 예수님만을 온전하게 믿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믿음이 자라지 않은 사람이 시험에 들때가 언제일까요? 믿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차이가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을 말하고 성경 지식을 갖고 있지만 막상 그 행동과 말하는 것이 신앙과 차이가 있을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이 잘 자라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마음,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참고 기다리고 본이되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때 감동을 주고 삶에 영향을 끼쳤던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주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섬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서서평이라는 선교사님이 있었는데 그분의 영상을 함께 보시고 말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오늘 예배하시는 여러분 각자의 삶에 자리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가정가 자녀와 또 만나는 사람에게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믿음의 본이 되는 성도가 더욱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일 설교

목록
번호 제 목 이 름 성경구절 날짜
90 성화를 이루는 삶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23절 2020.06.07
89 일상의 삶을 사는 성도의 자세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2020.05.31
88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절 2020.05.24
87 더욱 많이 힘써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4장 1-8절 2020.05.17
86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받은 위로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0절 2020.05.10
85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16절 2020.05.03
84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16절 2020.05.03
»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12절 2020.04.26
82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 2020.04.19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