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0-07-06 07:42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 누리는 삶

박용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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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베드로전서 2장 4~10절

제목 :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 누리는 삶

날짜 :2020년 7월 5일 프푸순 주일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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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주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 기도하는 것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오늘 함께 읽은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 누리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 예능 방송에서 담력 테스트를 했습니다. 히어로 영웅들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방송인데 슈퍼맨, 배트맨, 홍길동, 원더우먼, 아바타등으로 변신한 출연자들이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중에 담력 테스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우선 출연자들에게 담력 테스트의 내용을 설명을 합니다. 두 개의 건물 옥상 사이를 얇은 나무 다리 하나로 연결하고 이 다리를 눈을 가리고 건너가는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믿게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바닥에서 30cm정도 떨어진 나무 다리를 건너는 것입니다.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무서워 하며 겨우 건너거나 도중에 포기하기도 합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큰 소리 치면서 ‘안되, 포기해, 못해’라고 소리를 지르니까 앞이 보이지 않는 도전자는 더 무서워서 걸어가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스트를 마친후 안대를 풀고 상황을 알고 난 후에는 허탈한 웃음을 짓고 창피해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층에서 올려다본 장면에 대한 기억 때문에 눈을 가린 후에는 그 장소를 건너고 있다는 확신 때문에 실제 상황과 다르게 무서워하며 앞으로 걷지를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고 두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세계 확진자가 21만명이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미국이나 브라질 같은 경우는 거의 포기한 것 같아 보일정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가 사는 헤센주는 하루 확진자가 25명정도로 확산세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 특성상 사라진 듯 하다가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로 감염될지 몰라서 여전히 우리 마음을 위축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를 합쳐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년층과 어린이들에게서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감염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스트레스, 경제적인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무너진 일상등. 여러 부정적인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감염자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삶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그렇다고 불안함 속에서 위축되서만 살 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실제적인 바이러스를 방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리적, 영적 방역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베드로전서는 힘들고 어려울 때 그리스도인은 어떤 믿음과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살펴보았듯이 베드로전서는 네로 황제의 통치기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시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로마에서 벌어진 기독교 대박해를 경험하고 대박해가 로마 제국 전역으로 확대될 때 소아시아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믿음의 영적 방역을 위해 쓰여진 편지입니다.

 

코로나 팬더믹 시대를 살면서 어떤 믿음의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님과 연합된 삶.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3 Ihr habt ja von seinem Wort gekostet und selbst erlebt, wie gut der Herr ist. 4 Zu ihm dürft ihr kommen. Er ist der lebendige Stein, den die Menschen weggeworfen haben. Aber Gott hat ihn erwählt, in seinen Augen ist er kostbar.고 말씀합니다. 

 

신령한 집은 주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말하는 것이고 제사장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중보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전이 되고 제사장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강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자라고 강건하게 될 수 있을까요? 바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입니다. 

 

안토니 후크마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 될 때 비로소 구원에 이르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을 때만이 우리가 구원받은 자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4절을 보면 사람에게는 버림바 되었지만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님께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산돌이라고 표현하는데 산돌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7절을 보면 산돌이신 예수님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모퉁이의 머릿돌이란 곧 주춧돌을 말합니다. 이 돌은 건물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초석이고 가장 중심이 되는 돌입니다. 당시에는 모퉁이돌을 세우고 그 돌을 주축으로 돌이 세워져가면서 건물을 지어갔습니다.  

 

건물의 무게를 버티는 기초가 되는 모퉁이 돌이 무너지면 온 건물의 안전이 위태롭게 됩니다. 그래서 모퉁이 돌로 합당한지 확인후 선택을 합니다. 

 

그런 것처럼 예수님은 모퉁이 돌이 되도록 모든 시험을 거치셨습니다. 

 

이사야 28장 16절에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16 Darum spricht Gott, der HERR: »Seht, ich lege in Zion den Grundstein für ein gutes Fundament. Es ist ein kostbarer Eckstein, der felsenfest steht. Wer auf ihn baut und ihm vertraut, braucht nicht zu fliehen. 라고 말씀합니다. 

 

이런 시험 저런 시험을 다 해 보고, 기초석이 되기에 충분히 튼튼하고 견고하다는 것이 밝혀져야 모퉁잇돌로 채택될 수 있었듯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시험을 견디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시험과 유혹과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고 말씀합니다. 

15 Doch er gehört nicht zu denen, die unsere Schwächen nicht verstehen und zu keinem Mitleiden fähig sind. Jesus Christus musste mit denselben Versuchungen kämpfen wie wir, doch im Gegensatz zu uns hat er nie gesündigt.

 

스티브 브라운의 하나님을 누리는 기쁨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뉴욕을 방문하고 올랜도 집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폭우를 동반한 엄청난 천둥과 번개가 

내리쳤습니다. 옆자리에는 젊은 엄마가 앉아 있었고 어린 아들을 무릎에 안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심하게 흔들리는데도 어린 아이는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미있다고 깔깔대며 웃는 것이었습니다. 폭풍우로 비행기가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순간에도 엄마의 품에 안겨서 자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신 주님과 연합할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안전함은 오직 주님안에 있습니다. 

오늘 예배하시는 여러분 주님을 더욱 바라보며 주님과 연합하는 친밀함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존귀 의식을 갖고 사는 삶. 

 

9절에)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9 Ihr aber seid ein von Gott auserwähltes Volk, seine königlichen Priester, ihr gehört ganz zu ihm und seid sein Eigentum. Deshalb sollt ihr die großen Taten Gottes verkünden, der euch aus der Finsternis befreit und in sein wunderbares Licht geführt hat.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고 말씀합니다. 

 

한글 성경은 단순히 소유라고 표현 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 소유는 쎄굴라인데 소중하게 간직된 사유 재산, 외부로부터 어떠한 상해도 받지 않도록 보존된 보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는 특별한 보물이란 의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어떤 민족 보다도 더 귀하게 여기시며 소중히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존귀의식을 갖고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 삶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 비하의 마음이 생깁니다. 마귀는 항상 우리 자신이 가치없는 존재라고 끝없이 속삭이며 열등의식을 심어다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우리들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존귀 의식이 회복되며 존귀의식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한 풍성한 은혜가 가득하고 존귀의식속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인생의 사명을 이루는 삶. 

9절에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합니다. 

 

제사장의 역할은 백성과 하나님을 중재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죄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와 거룩함의 은혜를 얻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만이 이런 역할을 하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은혜를 체험한 우리들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맡겨주셨습니다.

 

화목하게 하는 역할이 바로 제사장의 역할입니다.

 

화목하게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도록 돕는 역할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선교사 조나단 리빙스턴이 선교목적의 밀림 탐험을 할때 맹수에게 공격을 당하여 죽을 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같이 옆에 있던 사람이 "선생님, 돌아가시는 줄 알았죠?"라고 말했더니 그 때 리빙스턴이 말하기를 "아니다. 사명(使者)이 있는 자는 그것이 끝나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가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잃어버리는 것이 인생의 목적, 인생의 사명입니다. 

내가 지금 이일을 왜하는지, 내가 왜 태어났는지, 왜사는지에 대한 답과 방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인생의 목적, 사명이 있는 사람은 삶의 문제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은 분명한 인생의 사명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명하면 아주 어렵고 힘든 임무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명에 해당하는 ‘διακονια’(디아코니아)는 섬김, 봉사라는 뜻입니다. 신약에서 이 단어는 첫째로 ‘식탁에서 서빙하기, 육신의 양식을 조달하기’ 혹은 ‘식사를 관장함’을 의미합니다.  보다 넓은 의미는 ‘사랑에 찬 섬김의 수행’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서 보통 ‘섬긴다’는 뜻을 지닌 ‘διάκονος’(디아코노스)는 종이나 하인, 다른 사람을 시중드는 사람, 심부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결국 제사장의 역할은 중재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는 봉사, 예배, 섬김은 제사장의 역할인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믿음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더욱 되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4.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는 삶

9절 하반절에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아름다운 덕은 복음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이 우리 영혼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우리는 육신의 죽음으로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라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 우리를 택하시고 변화된 신분을 주셨습니다. 

 

변화된 우리의 삶이 복음의 증거가 됩니다. 

 

회의에서 확신으로의 저자 조쉬 맥도웰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자주 폭력을 휘두르며 때리는 아버지에게 달려들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언젠가 내가 아버지 당신을 죽이고 말거야! 내 말 듣고 있어? 내가 당신을 죽일 거라고!”

비참한 어린 시절을 보낸 조쉬 맥도웰은 어느 날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압도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증오해왔던 아버지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어떻게 나 같은 아비를 사랑할 수 있니?”

“아버지, 얼마 전만 해도 아버지를 많이 미워했지만 예수님을 제 삶에 영접한 후에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셨어요. 아버지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요.”

아버지는 조쉬 맥도웰의 진심에 화답했습니다.

“얘야, 하나님께서 너의 삶에서 행한 일을 내 삶에서도 하실 수 있다면, 하나님께 기회를 드리고 싶구나. 나의 구세주와 주님으로서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싶다.”

조쉬 맥도웰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영접한 그날 이후로 딱 한 번 술을 드셨고, 가정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술을 영원히 던져버렸습니다.

비참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조쉬 맥도웰도 예수 믿어 변화된 후에 118개국 천만 명이 넘는 대학생에게 복음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115권의 책을 썼으며, 24,000번 이상의 전도 집회를 인도하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예배하시는 여러분이 더욱 모퉁이 돌이신 예수님과 연합함을 통해서 더욱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더욱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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