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16-01-19 03:50

거듭남

박용식 목사
댓글 0

본문 : 요한복음 3장 1~5절.
이런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가득하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날짜 : 2016년 1월 17일 프푸순 주일 예배
*******************************************************************************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이곳에서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당시 유대인들 사이에 퍼져 있었던 예수님에 대한 평가를 들은 그대로 말하였숩니다.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나 선지자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냐고 물었을 때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선지자중 하나라 말하는 것은 바꿔말하면 그리스도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제자들에게 하신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이시기도 합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예수님의 사상을 따르는 것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사상을 따라서 살지 않으면 틀렸다고 비판을 하죠.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과 예수님의 사상을 따르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인도의 성자라고 불리우는 간디는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묵상했다고 합니다. 주로 산상 수훈을 묵상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러나 크리스챤은 사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수를 닮지 않았다는 의미는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상에 따라 살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살아가는 것과 예수를 믿는 것이 같은 것인가요?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사상을 따르는게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고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간디는 예수님의 사랑을 따랐고 가르침을 따랐는지는 모르지만 그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라는 사람들에게 말을 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동시에 나는 힌두교인이요 이슬람교인이요 유대교인이다"

 

이말은 당시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가 아닌 위대한 선지자중 하나로 생각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새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이 바리새인인 니고데모와 대화하시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날 니고데모가 예수님에게 찾아와서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거듭남을 born again, neu geboren wird 라고 표현을 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사람이 이미 나이가 많아 어른이 되었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납니까 어머니의 태 안에 다시 들어가 두 번씩이나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거듭남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1. 거듭남은 우리의 죄을 용서받았음을 의미합니다.

 

물은 죄씻음을 의미합니다.

에스겔 36장24-26절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Ich hole euch zurück aus fernen Ländern und fremden Völkern und bringe euch in euer eigenes Land. 25 Mit reinem Wasser wasche ich eure Schuld von euch ab. Dem Götzendienst, der euch unrein gemacht hat, bereite ich ein Ende. 26 Ich will euch ein anderes Herz und einen neuen Geist geben. Ich nehme das versteinerte Herz aus eurer Brust und gebe euch ein lebendiges Herz.)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맑은 물을 뿌려 정결케 하시는 것 처럼 물은 우리의 죄를 씻어주심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23 Alle sind Sünder und haben nichts aufzuweisen, was Gott gefallen könnte.)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땅의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고 에덴 동산을 예비하셨습니다. 아듬과 하와는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다스리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가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악을 알게 하는 자무는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그 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뱀의 말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으며 그 죄의 결과로 질병과 저주와 고통과 수고와 죽음이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그의 후손인 온 인류가 저주와 질병과 죽음의 노예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때 이후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나님을 예배하려고도 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자연과 천지 말물을 통해 나 여기있다라고 끝없이 메시지를 보내시지만 영이 죽은 인간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지도 관심도 갖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누구냐고 했을 때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고 대적을 하는 존재가 되버렸습니다.

 

죄때문에 영이 죽어서 하나님과 상관 없이 죄와 절망의 존재로 살아가는 죽은 영혼을 가진 우리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롬 3:24, 개정)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24 Aber was sich keiner verdienen kann, schenkt Gott in seiner Güte: Er nimmt uns an, weil Jesus Christus uns erlöst hat.)

벧전 2:24, 개정)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24 Christus hat unsere Sünden auf sich genommen und sie selbst zum Kreuz hinaufgetragen. Das bedeutet, dass wir für die Sünde tot sind und jetzt leben können, wie es Gott gefällt. Durch seine Wunden hat Christus uns geheilt.)

갈 3:13, 개정)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13 Von diesem Fluch des Gesetzes hat uns Christus erlöst. Als er am Kreuz starb, hat er diesen Fluch auf sich genommen, wie es vorausgesagt war: "Wer so aufgehängt wird, ist von Gott verflucht.")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렇게 예수님의 죄사함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는 죄의 자녀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면 좋죠. 구제하고 나누고 베풀고 하는 것이 좋죠. 하지만 이렇것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의 은혜가 바로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2. 거듭남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했는데요 그리스도는 어떤 의미일까요?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 메시야는 히브리어이고 그리스도는 헬라어인데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는 3부류의 사람들이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첫 번째가 왕입니다. 두 번째가 제사장입니다. 세 번째가 선지자입니다.
그리스도는 바로 세가지의 직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왕이요 제사장이요 선지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구원자가 되시며 예수님이 내 인생의 왕이시며 주인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그리스도고 믿고 고백하게 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성령님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을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 Ich erkläre euch aber ausdrücklich: Wenn in einem Menschen der Geist Gottes wirkt, kann er nicht mehr sagen: "Verflucht sei Jesus!" Und keiner kann bekennen: "Jesus ist der Herr!", wenn er nicht den Heiligen Geist hat.)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오셔서 회개하게 하시고 믿음을 넣어 주셔야만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리며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결코 거듭남은 우리의 선행이나 노력으로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존파이퍼 목사님이 쓴 거듭남이란 책에 보면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거듭남은 사람의 일이 아니다. 어느 누구도 우리를 거듭나게 하지 못한다. 어느 설교자나 어느 저자도 우리를 거듭나게 하지 못한다. 당신은 자신을 거듭나게 하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만 하신다. 거듭남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우리가 일으키는 일이 아니다. 거듭남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어난다. 베드로 사도는 거듭남을 이렇게 표현한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ㄴ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3-25).(23 Ihr seid ja neu geboren worden. Und das verdankt ihr nicht euren Eltern, die euch das irdische Leben schenkten; nein, Gott selbst hat euch durch sein lebendiges und ewiges Wort neues, unvergängliches Leben geschenkt.2 24 Ja, es stimmt: "Die Menschen sind wie das Gras, und ihre Schönheit gleicht den Blumen: Das Gras verdorrt, die Blumen verwelken. 25 Aber das Wort des Herrn bleibt gültig für immer und ewig."3 Und genau dieses Wort ist die rettende Botschaft, die euch verkündet wurde.) 우리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다. 우리가 행하는 영적인 모든 선은 거듭남이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거듭남은 우리가 무기력하며 외부의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을 받아 죽은 영혼이 살아났음을 믿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우리가 왜 다른 교회랑 다르게 소리를 내서 기도를 해요? 성령님이 우리에게 오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해서 기도하기 위해 우리는 소리를 내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되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거듭남은 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꿔주시는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거듭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요 1:12, 개정)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2 Die ihn aber aufnahmen und an ihn glaubten, denen gab er das Recht, Kinder Gottes zu werden.)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5절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5 Denn der Geist Gottes, den ihr empfangen habt, führt euch nicht in eine neue Sklaverei, in der ihr wieder Angst haben müsstet. Er macht euch vielmehr zu Gottes Kindern. Jetzt können wir zu Gott kommen und zu ihm sagen: "Vater, lieber Vater!") 아빠라는 단어는 친근함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빠하면 언제라도 달려와서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고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존재가 아빠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가 된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잘못해도 부족해도 언제나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시고 시선을 고정시켜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좋으신 아빠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을 삶의 자원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삶의 자원으로 삼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다가와도 능히 극복하며 행복하고 평안하고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28 Das eine aber wissen wir: Wer Gott liebt, dem dient alles, was geschieht, zum Guten. Dies gilt für alle, die Gott nach seinem Plan und Willen zum neuen Leben erwählt hat.)
거듭남의 은혜를 통해 살아갈 때 우리는 염려걱정근심하는 인생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으로 인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인 이민자 레온과 안젤라 위안은 미국에 정착해서 남편과 치과 병원을 운영하였습니다. 사업 수완이 좋아서 병원 운영이 아주 잘되었고 이민지로서 성공의 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들 부부에게는 두명의 아들이 있었는데요
낮선 이방땅에서 살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20살때부터 게이바에 다니기 시작을 하는데 치과 대학을 다니면서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면서 동성애자로 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자신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밟히게 되죠.
그때 부모님은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좋지 않은 가운데서 아들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는데 아들이 동성애와 마약에 빠져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삶을 완전히 포기하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녀와 가족에게 어려움을 겪으면 정말 마음이 무너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자녀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겪게 되면 정말 어떻게 할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되죠.

 

그래서 엄마인 안젤라 위안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기차에 올라탔는데 기차에서 기독교 소책자를 읽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자에 로마서 8장 39절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는 말씀이 적혀있었는데 이 말씀을 보자 나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사랑한다고? 하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그때 작고 고요하게 ‘너는 내 사람이다!라는 라고 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는데 그러고 난 후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이 되었고 그 때부터 부부가 함께 아들을 위해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7년동안 매주 월요일 마다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동성애에 더욱 깊게 빠지게 되고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마약을 하고 마약을 팔다가 학교에서 쫓겨나고 마약 복용혐으로 체포가 됩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아들은 변화가 되지 않고 오히려 동성애와 마약에 빠져서 감옥에 까지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낙심이 되었겠습니다.  

 

그런데 부모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은혜를 체험하고 난 후에 더 이상낙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감옥에서 집에 전화하면 부모님에게 무슨 욕을 들을까 싶어서 전화를 걸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전화를 받자마자 아들아 괜찮니 라고 물었을 때에 어떤 정죄나 질책이 아닌 자신을 걱정하는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를 느겼다고 합니다. 그 순간 어머니의 말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 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불행한 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어머니의 말씀을 통해 내게 저항할 수 없는 사랑을 부어주시고 당신께로 이끌어주셨다고 간증을 하였습니다.

 

감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감옥에서 나온후에는 무디 성경학교와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현재 벧엘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무디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미국 전역과 각국을 순회하며 교회와 대학, 선교대회와 청소년 캠프 등지에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다시 집으로라는 책을 썼는데요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내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출소하고 집에 돌아왔던 날, 현관 로비를 가득 채우고 있던 노란 리본을 평생 잊지 못합니다. 그때를 떠올리면 하나님의 자비로움과 부모님의 조건 없는 사랑이 나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을 경험합니다. 나에게는 언제든지 돌아갈 집이 있습니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통해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한번따라해 보실까요?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안에서 형통한 사람입니다.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내 영혼이 잘됩니다. 범사가 형통합니다. 날마다 강건합니다. 할렐루야!

이런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가득하시기를 예수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주일 설교

목록
번호 제 목 이 름 성경구절 날짜
90 성화를 이루는 삶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23절 2020.06.07
89 일상의 삶을 사는 성도의 자세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2020.05.31
88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절 2020.05.24
87 더욱 많이 힘써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4장 1-8절 2020.05.17
86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받은 위로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0절 2020.05.10
85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16절 2020.05.03
84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라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16절 2020.05.03
83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2장 1-12절 2020.04.26
82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 영상보기 새창 박용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1장 1-10절 2020.04.19
게시물 검색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