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께서 창조주란 말은 우리는 그의 지으신 피조물이란 뜻이기도 하며 우리 역시 그 분의 것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도 마음도 생명도 다 그분의 것이기에 오직 그 분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그래서 시인은 그를 1절에 구원의 반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죽음의 땅인 애굽에서 해방시켜 생명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분이십니다. 그 광야 길에서 구원자 하나님을 이스라엘이 강퍅하여 시험하였지만 언약대로 구원하신 분이십니다.
심지어 약속의 땅에서 다시 범죄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외아들을 내어주시기 까지 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구원의 감격 속에서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이기에 힘쓰며 오직 그 분 앞에서만 무릎을 꿇고 그 도를 행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7절에 우리가 그의 기르시는 양이란 뜻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치시는 목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윗이 시편 23편 1절에서 말씀하듯이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따라서 양인 우리는 목자의 뒤만 따라다니며 그가 인도하는 푸른 초장과 물가에서 참 쉼을 누리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부르시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서라하면 서고 가라하면 가고 누으라하면 누어야 합니다. 세상의 목자들은 양을 죽여 자신의 배를 채우는 악한 목자입니다. 하지만 선한 목자이신 우리 하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들로 산으로 다니시는 분이시며 양인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주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의 양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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