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말씀

17-04-04 17:45

혼인잔치 비유(사순절 제27일

ff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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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2:1-14절


(22: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22: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22: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22: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22: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22: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22: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22: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22: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22: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22: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22: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1. 예수님께서 천국에 대해서 다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아들의 결혼 잔치를 베푸는 어떤 왕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왕은 종들을 잔치에 초대한 손님들을 불렀지만 그들은오지 않았습니다. 

  • 이스라엘에서는 잔치를 배설하면 일반적으로 초대를 두번합니다. 첫번째 초대는 손님들의 의향을 타진하기 위한 것이고 두번째 초대는 모든 주비가 왈료 되었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임금이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살마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한 것은 두번째 초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초대를 받은 자들은 이미 첫번째 초청을 수락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두번째 초청을 밪자 오기를 싫어하였습니다.
이 비유는 포도원에 가겠다고 말만하고 가지 않은 아들의 비유와 같이 말만하고 약속을 지키지않은 것입니다. 

2. 왕은 또 다른 종들을 초대한 사람들에게 보내 살진 소를 잡아 모든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놓았으니 어서 잔치에 오십시오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어떤 사람은 자기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어떤 사람은 종을 잡아 모욕하고 죽여버리기 까지 하였습니다. 

왕은 손님들을 세번째 초청합니다. 음식이 이미 마련되어 있고 왕은 성대한 잔치를 베풀 준비를 다 마쳤지만, 이 손님들은 농사나 사업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잔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메시아가 오셨지만 사람들은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것 처럼 자신의 개인적 업무를 처리하는 데만 매달렸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버렸습니다. 종들을 잡아 죽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 들어도 무관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거나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이미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은 우리들은 구원의 은혜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할 듯 합니다. 

3. 왕은 화가 나서 군대를 보내 살인자들을 죽이고 마을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왕은 종들에게 말하기를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초대 받은 사람들은 자격이 없다. 그러니 너희는 길거리에 나가 만나는 사람마다 잔치를 초대하여라 그래서 종들이 나가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만나는 대로 데려오자 잔치 자리가 가득찼습니다. 


하나님은 신분과 빈부와 인종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4. 왕이 손님을 보려고 들어갔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어째서 예복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는가?하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때 왕은 종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라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왕이 마련해 준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입니다. 예복은 아들의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 주는 옷이었습니다. 그 옷만 입으면 그가 어던 신분을 지녔든 어떤 계층이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예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사람은 예복을 입지 않아도 왕의 잔치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초대 받은 것이 은혜인데 은혜를 몰랐던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결국 잔치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천국 잔치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갈라디아서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사야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속죄의 옷, 의의 옷을 입은 자들만이 천국 잔치에 참여할 자격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은혜와 확신을 가지고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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